shout ! 자신감
책 읽기 2007/07/07 00:30 |shout ! 자신감
손용규 저 | 프롬북스 | 2007년 06월
표지는 하얀 색이지만 껍데기를 빼고나면 단순한 보라색 바탕의 책이 나온다.
지하철 등을 탈 때 손에 들고 다닐 땐 겉표지를 빼고 다니는데,
그래서 보통 나는 보라색 책을 보면서 참 예쁜 책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책은 소설같기도 하고 수필같기도 하다. 잘 모르겠다 ...
어쨌든 작가가 태백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자신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감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사실 나는 책을 읽어가면서 그 단어가
이 책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근데 생각해 보면 실패한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라는 정도의 얘기를 해 주고 있는 걸로 봐서는
굳이 자신감이라는 단어가 이 책의 제목으로 이상할 것도 없긴 하다.
아무튼 여기에는 새로 옮긴 직장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 주인공이 회사에서 대표로
실적이 나쁜 직원들만 모아서 하는 교육에 참석하게 됨으로써 겪는
좌절을 겪고 나서 교향을 찾아와 자신의 스승격인 멘토를 찾아 용기를 얻는 내용이 있다.
첫 앞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산을 오르다 힘들어서 멈추면 그게 실패한 것이냐 ?
라는 것이다. 스스로 실패하였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깨달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북산 고등학교 안 선생님도 정대만에게 포기하는 그 순간이 끝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
지금같이 평안히 방에 앉아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별 것 아니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정말 힘든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에게라면 충분히 생각을 깨울 수 있는 말 같다.
높은 산일수록 계곡이 깊은 법이죠
이 책에서는 조용히 깨달음을 준다.
사실 계곡이 얼마나 깊은 지 알 수도 없다.
그래서 인내하는 사람에만이 그 계곡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바닥을 느낄 즈음,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실패에 대한 조용한 조언을 해 준다.
책의 분위기는 마치 동화같다. 단순한 보라색 책 속 표시부터 시작해서
간간히 들어있는 단순한 선으로 그린 삽화
마치 인생은 별 거 아냐...라고 말 하는 듯 하다
그렇군... 인생은 별 거 아니구나 "자신감만 가지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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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SHOUT 자신감
Tracked from 북세미나닷컴 2007/08/10 16:04 Delete당신의 내면에서 소리치는 자신감을 이제 꺼내야 할 때이다! 뚱뚱한 외모의 여성이 전신 성형수술을 받고 자신감을 찾아 꿈과 사랑을 찾아간다는 영화가 개봉되어 화제를 모았던 적이 있다. 또 연령, 직업, 성별을 불문하고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의 목적이 멋진 외모와 당당함이라는 설문결과가 있었다. 과거에 고도 비만이었던 인물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고백은 이제 식상하기까지 하다. 성형수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외모와 스타일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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