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AP에 있는 PIN 번호는 뭐에 쓰는 거임 ? 그거 먹는 거임 ?
(*무선 공유기는 Access Point 줄여서 AP라고 부른다.)

요즘 무선 공유기가 꽤 많이 보급되었다.
진정한 인터넷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 까지는 아니더라도
노트북이나 아이팟 터치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무선 공유기를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에 출시된 대부분 AP는 WPS 라고 WiFi Protected Setup 라는 기능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라이트 사용자는 WiFi(IEEE 802.11)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고,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다.
결국 보안 문제는 간과하게 되고, 기본 설정으로 그냥 사용한다.

만약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나 원룸 밀집 지역에서 무선 공유기를 스캔하여 본 사람은 알텐데,
iptime 이라는 SSID 가 많이 발견된다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푸롬다
(오 ... 음성 지원 텍스트인가효 ~ )

아무튼, 그래서 나온 게 WPS(WiFi Protected Setup)이다.
복잡한 보안 설정은 숨기고 사용자에게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설정을 쉽게 하자는 취지인데...
버튼 모드 방식(PBC)는 꽤 쓸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PIN 방식은 그닥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보안 모드라는 걸 몰라도 된다는 약간의 이점이 있다.

보통 AP 의 설정을 보면 AP 의 PIN 번호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이건 뭥미 ?
PIN 방식으로 설정을 해 보면 아래와 같이 "Client의 PIN" 을 입력하라고 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 의 PIN 번호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 !
실제로 두 PIN 번호는 다르다.
Client 의 PIN 이라는 건, 바로 PC 나 노트북 등의 무선 랜카드의 PIN 번호를 말한다.
그럼 대체 AP 의 PIN 번호는 어디에 쓰는 건가 !!!!!!!!!!!!! (느낌표 100만개)
과시용인가 ㅡㅡ; (나도 그런 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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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PIN 접속 방식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Client 와 AP 가 서로 Enrollee 와 Registrar 역할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쉽게 말하면, Client 가 Enrollee 로 동작하면 AP 는 반드시 Registrar 가 되어야 하고,
Client 가 Registrar 가 되면, AP 는 Enrollee 가 된다는 점이다.

PIN 방식 설정에서는 바로 Enrollee 의 PIN 을 사용하게 된다.
고로 위 그림의 설정은 Client 가 Enrollee 가 되고, AP 는 Registrar 가 되는 모드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AP 의 PIN 번호는 AP 가 Enrollee 역할을 하는 모드에서 필요하다.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경우는 없다. 항상 AP 는 Registrar로 동작한다.
음 ... 그렇다면 진정 AP 의 PIN 번호는 과시용이란 말인가 ...

혹시 다른 이유가 있다면 ... 아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Enrollee 모드로 동작하는 AP 가 있다면 역시 연락바랍니다.


끝.


이미지 출처 : 개콘, www.netg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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